일반 직장인은 강제로라도 징수되는 국민연금으로 노후 보장이 됩니다. 그런데,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경우 개별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을 하거나, 보험, 저축 등으로 노후를 준비해야합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20%이상이 노후에 대한 대비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기업·소상공인의 78.4%가 보험, 현금, 저축 등을 퇴임이후 생계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나, 68.4%는 현재의 생계대책 수준이 부족하다고 응답하고 있어 별도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기업·소상공인 과반수 이상(50.3%)이 60대 이후까지 사업을 운영하려는 의사를 갖고 있으며, 은퇴 후 노후대책으로 보험·연금(48.7%), 저축·이자(46.4%)의 일반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조사대상의 1/4 가량은 국민연금(25.4%)에 의존하고 있으나, 21.6%는 어떠한 대비도 못하고 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9월 5일 출범예정인 '소기업·소상공인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후 대책의 길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기업·소상공인공제'란 폐업이나 노령 등에도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을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자영업자나 소규모 사업자에게 든든한 미래대비책이 될 수 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폐업(17.0%), 사망·퇴임·노령(26.4%)에 대비가 가능하고, 자영업자나 소규모 사업자만 가입대상이 된다는 점(23.3%) 등 사업자의 상황에 맞추어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소기업·소상공인공제'는 오는 2007년 9월 5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제조업, 광업, 건설, 운수업종 상시근로자 50인미만 사업체의 대표자와 그 외 업종 상시근로자 10인미만 사업체의 대표자입니다.(개인·법인 대표자 모두 가능)

건설교통부에서 GIS(지리정보체계)기술을 활용한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온나라 부동산 정보 통합 포털:http://www.onnara.go.kr

온나라 포털에 들어가면 개별 필지 공시가격, 아파트 실거래가, 부동산 규제 내역 등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별 필지의 공시가격, 아파트 실거래가 등 가격정보와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부동산규제 지정여부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방법은 온나라 포털을 방문해 지도상 특정 필지를 선택하거나,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개별 사이트와 해당 관청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했었던 불편이 사라져 부동산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졌고 앞으로 민간 부동산정보업체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매물정보와 연계할 계획으로 부동산정보업체에서 제공하는 호가 등 기초적인 정보 이외에 토지규제, 공시지가, 주변 실거래가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해를 맞으며 새 각오를 다지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각 분야에서는 상반기 결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부지런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마땅히 이뤄놓은 것이 없어 씁쓸한 마음이 드는군요. 남은 반년 열심히 달려서 연말결산에는 꼭 노력의 결과를 얻었으면 합니다.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구직자 1,87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10대 뉴스’를 조사했습니다. 6월 4일부터 7일까지로 올 상반기 취업시장의 최대 이슈는 ‘한미FTA 이후 고용시장 전망’과 ‘채용시장 UCC 열풍’인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상반기 취업 10대 뉴스
▲한미FTA 이후 고용시장 전망 (20.4%)
▲채용시장 UCC 열풍(17.9%)
▲올 상반기 취업경쟁률 116대1(15.7%)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 ‘금융자산운용가’(13.2%)
▲이색박람회 풍성(10.1%)
▲직장인 10명 중 6명 ‘명절 전후로 이직 생각’(6.7%)
▲20대 구직자 ‘헬리콥터 부모’ 많아(5.8%)
▲대학 신입생 21.3% ‘취업준비가 가장 중요해’(4.5%)
▲기업 인재상 ‘전문성.창의성’ 가장 중시(3.6%)
▲은행권 비정규직 전환 ‘좁은문’(2.1%)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한미FTA 이후 고용시장 전망은? : 한미자유무역협정(한미FTA)가 타결되면서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와 불안도 엇갈리고 있다. 커리어가 구직자 3,978명을 대상으로 ‘한미FTA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인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35.9%,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33.3%,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30.8%로 각각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기업의 경우 대기업 대다수가 한미FTA타결이 국내 고용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취업포털이 조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103개 기업 중 91.3%(94개)가 한미FTA로 인한 채용규모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미FTA로 국제협상전문가, 전문법률가, M&A전문가, 신약개발자, 환경전문가 등이 유망직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전문성과 전략적 사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마인드,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구직자들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 꼽았다.

▲ 채용시장 UCC 열풍 : 최근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UCC(사용자제작콘텐츠)열풍은 채용시장에도 그 열기가 매우 뜨겁다. UCC가 자기PR의 새로운 형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커리어가 25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8%가 ‘동일한 조건일 경우 기존 문서 이력서보다 UCC 동영상 이력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UCC 동영상 이력서에서 주로 확인하는 것은 ‘창의력’과 ‘표현력’이 각각 20.4%, 19.1%를 차지했다. 기존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UCC 관련 아르바이트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UCC모니터링과 모델은 물론 동영상 기획에서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담당하는 VJ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 올 상반기 취업경쟁률 116대1 : 심각한 취업난은 올 상반기에도 여지없이 반영되어 취업경쟁률 116대1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커리어가 올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취업경쟁률은 116대1로 집계됐다. 10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업체는 전체의 41.0%를 차지했으며, 최대 7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취업경쟁률은 145대1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기업별로는 한국언론재단 318대1, 한국가스안전공사 185대1, 대한주택보증 120대1 등이었다.

▲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 ‘금융자산운용가’ : 향후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금융자산운용가’가 선정됐다. 커리어가 발표한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에 따르면 ‘금융자산운용가’는 항목별 평균점수 합계인 평균총점 50점 만점에 42.0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급여수준, 업무성취도, 사회적 위상 3가지 항목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경영컨설턴트’와 ‘실버시터’는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4위에 오른 ‘상담전문가’(41.25점)는 고용평등과 근무환경에서, 5위를 차지한 ‘컴퓨터보안전문가’(40.45점)는 일자리수요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 이색박람회 풍성 : 올 상반기에는 UCC박람회, 장애인 화상면접 박람회와 같은 이색적인 채용박람회가 눈에 띈다. 경기도가 개최한 ‘2007 상반기 열린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국내 최초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채용에 접목시켜 주목을 받았다. 동영상 이력서를 박람회 현장에서 바로 올릴 수 있는 ‘UCC Zone’은 자기PR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모여든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07 강남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운영된 ‘모바일 화상면접관’에 많은 구직자들과 인사담당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인재도 채용하고 인재가 개발한 제품도 함께 채택하는 이색 ‘더블 채용박람회’도 진행됐다. 오는 6월 13일에는 한미FTA 체결 이후 의류산업의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국내 의류 생산기반 및 대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류·봉제산업 채용박람회’가 업계 최초로 열린다.

▲ 직장인 10명 중 6명 ‘명절 전후로 이직 생각’ : 이직시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커리어가 직장인 1,2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 5명 중 3명이 명절 전후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전후로 이직을 생각하게 된 이유로는 응답자의 46.5%가 ‘어차피 이직할 거라면 명절 상여금을 받고 나가는 게 좋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체로 1~2월 사이에 회사 내부적으로 인사이동이 많은 데다 성과급과 설 상여금이 지급되면서 설 연휴를 기점으로 이직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설 상여급을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 일부 기업은 연초에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다른 달에 비해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 20대 구직자 ‘헬리콥터 부모’ 많아 : 상당수 부모들은 자녀의 구직활동에 크게 개입하는 ‘헬리콥터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s)는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자녀 주변을 맴돌며 간섭을 멈추지 않는 부모를 일컫는 신조어다. 커리어가 20대 구직자 1,694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시 부모의 관여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7%가 부모의 영향력이 매우 크거나 큰 편이라고 답했다. 부모가 구직활동에 관여한 내용(복수응답)을 살펴보면, ‘부모님이 공무원 시험과 같은 고시 준비를 적극 권유해 공부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다. 31.9%는 ‘입사지원서를 낼 때마다 부모님과 상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부모님이 입사기업을 정해주고 면접을 보게 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19.9%를 차지했다.

▲ 대학 신입생 21.3% ‘취업준비가 가장 중요해’ : 몇 년째 지속된 취업난은 대학 새내기들에게 캠퍼스의 낭만보다 취업준비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었다. 커리어가 07학번 새내기 대학생 6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21.3%가 대학생활 4년 동안 가장 열심히 하고 싶은 것으로 ‘취업준비’를 꼽았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는 22.0%가 ‘외국어 공부’를 꼽았다. ‘자격증 취득’은 18.7%, ‘인맥관리’ 17.9%, ‘학점관리’ 14.0%, ‘인턴십 경험’은 11.5%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봉사활동’(5.5%), ‘아르바이트’(5.0%), ‘공모전 입상’(3.6%) 등이 있었다.

▲ 기업 인재상 '전문성ㆍ창의성' 가장 중시 :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는 인재가 갖춰야 할 자격요건으로 전문성과 창의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가 인재상을 세워 둔 기업 1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 인재상 키워드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 항목(중복선택)은 ‘전문가적 역량’(52.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기 위해 노력하는 창의(창조)성 51.1% △진취적인 사고로 미래를 향해 나가는 도전정신 36.1%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동료와 함께하는 팀워크(화합) 능력은 25.6% 이었다. △국제적 감각으로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 21.1%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성(변화의지) 16.5%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중심 마인드 13.5% △겸손한 자세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은 12.8%를 차지했다. △자신의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책임감 11.3% △일에 대한 열정 10.5% △자기개발의지 6.8% 이었다.

▲ 은행권 비정규직 전환 ‘좁은문’ : 은행권이 비정규직 행원의 정규직 전환 시험을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 비정규직 대비 전환 비율이 5%에 못 미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경우 150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했으며, 정규직 신규채용에 응시한 비정규직 직원은 2559명으로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정규직 전환시험을 실시하고 있지만 비정규직 2900명 중 정규직 전환비율은 4.8%에 그쳤다. 신한은행도 전체 비정규직(2300명) 대비 정규직 전환비율은 4.3%에 불과하다.
27일 재정경제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 변경 검토 중
법안은 현재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조세법안심사소위에 계류돼 있다.

- 현행 총급여의 현행 15% 초과분에서 20% 초과분으로 좁힘
- 공제율은  현행 15%에서 20%로 높임
-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시점을 당초 올해 11월말에서 2010년 11월말으로 3년 늦추는 방안도 검토 중
- 신용카드 사용액이 연간 급여의 20%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예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음.
- 사용액이 급여의 20% 이상을 넘더라도 35%를 밑돌면 소득공제 혜택이 지금보다 줄어듬.
- 신용카드 사용액이 급여의 35%를 넘는 경우 소득공제 혜택은 현행보다 더 커짐





李·朴 “세금 줄여 경제 활력” 이구동성 - 경향신문

한나라당의 대선주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정책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국가 경제가 어렵다보니, 경제정책이 먼저 내세운 것 같습니다. 우선 세금에 대한 정책을 말하고 있는데, 주로 '감세'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각각이 서민들에게 점수를 얻으려는 건 눈에 빤히 보이는데, 이런 정책을 내세운 근거라든지, 실제 효과 등이 제시되지 않아 과연 이런 과세정책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의구심이 듭니다. 게다가 과연 이런 감세가 이루어지면 나라 살림을 위한 세금은 어떤식으로 키울지도 명확한 답이 나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들에게 감세를 주어서 경기를 살리려는 것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감세정도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런지...이와 연동되어서 여러가지 지원들을 어떻게 내놓을지 기대됩니다. 금리라던지 기술지원 등의 여러가지 정책이 다각적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향신문

덧) 두사람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주말에 차근차근 정리해서 심도있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보통 저는 정치적인 이슈는 다루지 않지만 경제에 관련된 이슈는 힘 닿는데까지 다룰 계획입니다.

몇일 전 권오승 공정거래 위원장의 "명품 쫓는 '눈 먼 소비' 성장동력 고갈시킨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오늘은 20대 명품 소비 크게 늘었다라는 기사가 나왔다. 어제는 4월-마트·백화점 ‘감소’ 명품 소비 ‘호조’라는 기사도 있었다.

이른바 명품은 '여전히 잘팔리는...' 정도가 아니라 '전보다 더 잘 팔린다'는 소리다.

경제면에는 온 나라 경제가 어렵다는 기사가 곳곳에 있는데, 명품 소비는 늘었다고 한다. 조금 늘은 것도 아니라 무려 100%... 게다가 20대 젊은이들이 말이다. 말 많은 사람들은 경기가 나쁜 것은 정치인 탓이네, 정부 탓이네, 기업들의 무불별한 마케팅 탓이네 떠들지만, 소비패턴을 보아하니 누구의 탓으로 돌릴 일이 아닌것 같다.

자료상으로 보면, 한때 인터넷을 강타했던 된장남, 된장녀들이 작년에 비해 100% 늘었다고 봐도 무방 한 것 같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은 20대임에도 구매 고객수 뿐 아니라 구매 금액 비중도 늘고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 '눈 먼 소비'라 해도 틀린말은 아니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0대 이하 구매 고객 수는 전년보다 약 100% 증가
                구매 금액은 135% 증가
- 30대는 구매 고객 수 전년 대비 36.5% 증가
            구매 금액은 53.6% 증가
- 40대는 구매고객 수와 26.8% 증가
            구매 금액 25.8% 증가
- 50대는 각각 14.3%, 36.6% 증가
- 60대이상은 오히려 각각 5.6%, 5% 감소


[1~4월 전체 구매고객 수]
30대(37.2%)
20대 이하 (19.7%) - 지난해 13.9%
30대(36.4%)
40대(17.7%)
50대(18.4%)

 - 자료 : 롯데카드 구매 고객 분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 기가 막힌 것은, '짝퉁이여도 상관 없으니 명품이 좋다'라는 식의 소비심리로 우리나라가 짝퉁천국의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죽하면, 이제 막 시작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도 짝퉁 문제가 주요 이슈라고 하지 않는가? - "가짜라도 명품을"… 한국은 '짝퉁 천국'(세계일보)

또한,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되는 짝퉁의 단속 건수가 매 해 늘고 있다고 한다. 인천공항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주로 항만으로 밀반입 되던 짝퉁 화물이 최근에는 비교적 운임이 비싼 항공화물을 이용하는 등 극성이고, 인천항공세관에서만 작년 한해 66건(9만3천여점)을 적발했는데, 이는 진품시가로 514억 상당에 달하고, 2005년에 비해 건수는 2.4배, 수량은 9배, 진품시가로 3.3배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인터넷에 공공연히 인천세관 무사히 통과하는 법에 대한 게시물이 돌아다니는 판에 무슨 더 할 말이 있을까?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상품이 있다. 경제학자 토스타인 베블렌의 이름을 따서 베블렌 효과라고 부르는 이런 유형의 상품을 우리는 흔히 사치품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는 그런 사치품을 '명품'이라는 말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다. 명품은 원래 예술 작품이나 장인들이 만드는 고급 수공예품을 이르는 말이었는데 이제는 고급 패션 브랜드를 아우르는 말로 쓰이게 됐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사치품'이라는 말이 주는 거부감을 줄이고 소비자들의 선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명품'이라는 단어를 쓰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당장 영어만 봐도 우리의 '명품'을 번역할만한 단어가 마땅치 않다. 마케팅을 위해 변질된 의미를 언론이 그대로 받아쓰면서 일반적인 의미로 굳어지게 됐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우리나라 '명품' 소비 문화를 이해하는 열쇠가 있다. - 럭셔리 코리아를 읽다 @ 이정환닷컴

너도 나도 명품. 이제는 어지간한 명품은 명품 취급도 받지 못한다고 한다. 삐뚤어진 소유욕과 과시욕이 끝나지 않는 한 명품은 더더욱 명품으로서 취급 받지 못 할 것이다.

날로 늘어가는 명품 소비가 지금과 같은 눈먼 소비가 아닌, 시대가 명품시대로 흘러간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지는 시대가 속히 오길 기대해본다.

- 참고 기사 -
럭셔리 코리아를 읽다 - 이정환닷컴
20대 명품 소비 크게 늘었다 - 매일경제
"가짜라도 명품을"… 한국은 '짝퉁 천국' - 세계일보
4월-마트·백화점 ‘감소’ 명품 소비 ‘호조’ - 한국섬유신문
앞으로 1년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해지 되고, 신규회원 가입 때 첫해의 연회비는 회원이 반드시 내게 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카드사의 몸집 불리기보다는 내질 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용카드 회원 표준약관에 이같은 내용을 명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1년 이상 카드 안 쓰면 자동 해지 - 노컷뉴스
카드 무실적 자동탈회·첫해 연회비 면제 금지 - 머니투데이
금감위 "카드 최초 연회비 반드시 부과하라" - 이데일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주위를 살펴보면 2003년 카드대란 당시의 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카드 발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이슈로 떠오르는 드라마 쩐의 전쟁의 원작만화도 카드대란 당시가 배경이죠.

‘카드대란’의 근본 원인은 기업이 자초한 과욕에 의한 부실과 정부정책의 오류였습니다. 시장규모와 성질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카드산업을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만 생각하고 무작정 뛰어들어 기업들 스스로 화를 자초했던 것이죠.

기업은 건강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경영마인드와 경제윤리를 갖추지 못한 채 상품구입 수수료보다는 현금서비스를 통한 돈놀이에 빠져 있었고,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눈앞의 수익에만 어두워져 부피 키우기 경쟁에만 빠져 있었습니다.

각종 사은품과 혜택만을 앞세워 카드가 남발했던 그 시절...그로 인해 나라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던 그 시절... 4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금 그때의 환영이 오버랩되곤 합니다.

정부 역시 경기 부양이라는 명목으로 카드사에 각종 특혜를 주었던 것도 카드 대란의 큰 원인입니다. 또한, 사은품과 혜택에 눈이 멀어 카드 발급 난발에 동참하고는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 먹는다는 우리 속담을 원없이 행동으로 옮긴 (저를 포함한...ㅠ.ㅠ) 많은 국민도 큰 문제였습니다.

오늘 발표된 이와 같은 정부의 적절한 규제로 제 2의 카드대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카드 대란으로 인해 벌어진 사회적/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제 자신이 겪은 일들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거든요.
인터넷을 통해 무한으로 가까워진 정보의 공유는 소비자를 점점 똑똑하게 만든다. 생산자나 서비스 제공자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소비자이기도 하지만, 직무가 생산자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똑똑해진 소비자 덕분에 매일 위가 뒤틀림을 겪기도 한다 >_<
나도 ‘실속’만 따먹어볼까 - 조선일보
체리피커(cherry picker) :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실속을 차리기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소비자를 말한다. 신포도 대신 체리(버찌)만 골라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본래는 크레디트카드 회사의 특별한 서비스 혜택만 누리고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가리킨다.

놀이공원 할인이나 영화관 할인 등과 같은 비용부담이 큰 서비스를 줄이고, 심한 경우에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업계에서 공동으로 대응하는 디마케팅(demarketing)으로 일반고객과 차별화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네이버 백과사전
요즘은 금융이라는 말이 무척 가깝게 다가왔다. 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누구나가 금융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금융사들이 한동안 호황을 누리기도 했는데, 그런 그들이 지금은 날로 똑똑해지는 소비자들로 인해 속이 좀 쓰린가보다^^;

채리피커에 대해서 한 블로거의 글을 인용해볼까 한다.
"대중 소비사회와 소비자 교육"이라는 수업에서 토론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체리피커는 과연 합리적인 소비자일까, 부도덕한 얌체일까? 대다수가 반대표에 손을 들었고, 나머지 절반은 중립, 나머지는 찬성이었다. 나 역시 반대쪽에 손을 들고 있는 입장이다. 위에 보면 알겠지만 "체리 피커"라는 단어는 자체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쓰지는 않고 공짜 해택만 보겠다는 사람들이 체리 피커이지 않나. "우와 똑똑하다. 합리적이구나"라고 생각한다면 해 줄 말이 없지만, 저런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서 붐을 이루게 되면 기업이 더 이상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까? "손님은 왕"이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되어버렸다. 기업은 경제 원리로 돌아가는 곳인데 "거지"에게 "왕"대접을 해줄 수는 없는 일이다.

체리 피커는 해커가 아니라 크래커임을 명심하자! - 강디자이너

전에 미국에서서 지낼때의 일이다. 다른 주로 포럼에 참석하러 가게 되었는데, 마침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물품들이 있었다. 책상과 의자 등이였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그걸 준비해 갈 수는 없는 상황이였다. 그런데도 우리 팀 녀석들(현지인)은 태연하게 빈몸으로 가서는 포럼 장소 근처 월마트에서 신용카드로 책상과 의자를 구매하는게 아닌가? ... 돈이 넘치는 녀석들이구나 싶었는데, 이게 왠걸... 포럼이 끝난 후 고스라니 차에 싣고 가서는 반품을 하더라는...

이와 비슷한 경우를 일본에서도 본 적이 있다. 홈쇼핑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경품만 받아 먹고 물건은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반품을 하던 녀석...우리나라에서도 집들이를 앞둔 신혼부부가 고가의 가구를 구입했다가 집들이가 끝나면 반품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고도 한다.

업계 발표에 의하면 전체 유통업체의 경우 20%, 신용카드사는 17%가 체리피커에 해당한다고 하니, 마냥 좋은 소비자 입장과는 달리 업계 입장에서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홈 쇼핑에서는 전체 물량의 10~25%가량이 반품이 되는데, 경품을 노리고 무더기로 주문을 한 뒤 당첨되지 않은 상품은 반품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례들을 봤을 때 강디자이너님의 마지막 코멘트, '해커가 아니라 크래커임을 명심하자'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결국 똑똑해진 소비자 만큼이나 공급자(생산자)도 똑똑해져야 한다는 말인데... 소비자는 왕이라는 자본주의의 기본 원칙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대대적인 대응이 힘들기도 하다. 추정만으로 소비자를 괴롭힐 수는 없지 않은가? >_< 기껏해야 블랙리스트를 업계에서 공유하는 정도의 대응이 가능한데, 이마저도 소비자의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는 문제다.

디마케팅 기법으로 체리피커를 견제(?)하기도 한다고 한다. 앞서 말한 블랙리스트 공유라던지,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그에 맞는 실적이 없는 소비자를 제외시키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카드 이용율이 적은 회원에서 혜택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이다. 그렇게 대응하는데도 소비자의 약 1/5이 체리피커라니 ... 너무 똑똑한 상전(왕)을 두어 고달플 따름이다.

고객유치를 위해 만든 서비스가 스스로의 목을 조이는 칼이 되어 돌아오니, 얼마나 큰 고민일까... 결국 20:80법칙을 최대한 활용해서 상위고객 20%의 확보와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인가?

우리나라의 전업 주부의 노동가치는 연봉으로  2천 500만원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삼성증권이 국내 법원의 판결 내용과 통계청 등 관련 기관의 자료를 분석해서 파악한 것이라고 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5년 서울 남부지방법원이 교통사고 피해자들과 보험사간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리면서 주부 피해자가 받아야할 보험금을 `일반 근로자'가 아닌 `특별인부'에 준하는 일당을 적용토록 한 사실을 토대로 연봉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미국 샐러리닷컴이 전업주부들의 가사노동 가치를 연봉으로 환원하면 13만8천95달러(12억9천만원)라고 했다는데, 우리나라 주부들이랑 미국 주부들이랑 왜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걸까.

가사노동의 범위를 어느정도로 제한했는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 할 때, 가사노동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때까지 쉴세 없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미국의 12억 9천만원은 좀 오버지만, 우리나라의 통계치인 2천 500만원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통계청이나 법원 판결을 내린 사람이 가사 노동에 대해 무지한 채로 일반적인 육체노동의 수준으로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싶다. Full-Time 가사 노동에 참여해본 판사라면 과연 그런 판결을 내릴 수 있었을까^^;;

누군가 나에게 연봉 2천 500만원을 줄테니 가사 노동을 하라고 한다면, 나는 딱 잘라 거절할 것이다. 노동의 강도만큼의 보수도 아니거니와 가사 노동은 바로 희생의 상징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높은 인센티브가 필요한 전문직이기 때문이다.

나의 어머니, 아내가 하루종일 가족을 위해 땀흘리는 그 일이 과연 연봉 2천 500만원일까? 다시금 고개를 가로저어본다.

아이비클럽등, '뻥튀기' 교복광고에 과징금  - 머니투데이
고가 교복업체 무더기 제재…유명 대형업체는 쏙 빠져 - 노컷뉴스
공정위가 약자(弱者)를 울리는 법 - 이데일리

교복업체의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었습니다.
벼라별 불공정 행위가 다 있습니다.

현재 교복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3천700억원이고,  전국의 5천184개 중고교중 94%가 교복을 입고 있습니다. 동복과 하복은 각각 126만벌 정도가 판매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4개 대형업체들이 시장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적발된 사항으로는
1. 허위/과장 광고
2. 가격의 상한선을 정해 가격을 내려 팔 수 없도록 조장
3. 교복 가격의 10%가 넘는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
4. 공동구매를 방해
5. 재고를 신제품으로 속여 판매하기

경남 학생복협의회는 소비자들의 교복 공동구매를 방해했습니다. - 이 단체는 교복 공동구매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위반한 회원 사업자는 제명하는 방법으로 입찰 참여를 방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그들은 아래와 같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메이커 없는 중소 교복업체들을 들러리로만 세우는 공동구매 입찰에 왜 참여합니까. 어차피 다른 대형 업체가 선정될텐데요. 그런 입찰에 참여 안했다고 과징금까지 부과하다니 정말 억울합니다".

부산의 중소형 교복 제조업체 모임인 경남학생복협의회 황병규 회장은 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정위가 약자(弱者)를 울리는 법 (이데일리)

고가의 교복문제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던 점 등을 감안하면 공정위의 조사결과나 과징금 등 제재수위가 미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 어른들이 이익에 눈이 멀어 이런 사태들이 생긴다는 것이 참 어이 없습니다.

權 공정 "명품 쫓는 '눈 먼 소비' 성장동력 고갈"

권오승 공정거래 위원장이 명품과 유행을 쫓는 소비풍조가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을 고갈시킨다고 비판했다.

그의 말을 보자면,
“우리 사회의 소비문화는 소득수준이나 품질, 가격에 기초해 판단하기 보다는 너무도 쉽게 광고에 현혹되고 명품·유행만을 쫓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다. 선진사회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잘못된 소비문화의  개선이 시급하다”

“물질주의적 가치관의 급속한 유입으로 소비행위가 자기표시의 수단이 되면서 과시나 모방, 충동 소비 풍조가 만연해 있다. 이런 비합리적인 소비행태는 경쟁메커니즘을 통해 창출된 생산성 향상의 열매를 사장시키는 ‘눈 먼 소비’이며, 자원 배분의 왜곡을 초래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고갈시킨다”

분명히 명품 쫓는 눈 먼 소비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동력을 고갈 시키는 요인이기는 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고갈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여기는 풍조가 생겨났을 때 이미 이뤄졌다라고 본다.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결과 중심주의는 도처에서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실패를 하더라도 과정을 돌아보며 성공을 기약하고 발전해나가야 하는데, 성공만을 바라고 그에 맞는 시스템을 짜니, 애초부터 과정 따위는 관심이 없다.

이땅의 많은 젊은 이들이 과정보다는 결과에만 집작하며, 대박의 꿈만을 갖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취업대란이라고 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생산현장에는 사람이 없어서 기계가 놀고 있다.

눈 먼 소비가 나오게 된 원인도 시청율이라는 결과를 위해 방송사들의 무리한 설정과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로 인해 나오는 것은 아닐까?

결국 사회 전반의 정서를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동력이 끊겨 바다 한가운데 표류하는 배 신세가 될 것이다.
증권사 사이트의 페이지뷰가 18개월 만에 80% 증가하고, 포털 금융 중분류는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털 증권 분야의 페이지뷰 역시 6개월 전인 10월 2주와 비교해 75%이상 증가하였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금융관련 카테고리의 주간 트래픽을 비교 분석한 결과 증권사 관련 카테고리의 페이지뷰는 2005년 10월 2주 5560만 페이지뷰에서 4월 2주에 80%증가하여 1억 페이지뷰를 돌파했다. 이에 반해 부동산 종합정보 관련 사이트들의 페이지뷰는 10%가량 감소하였다.

최근 각종 국내외 펀드 및 CMA통장 등, 증권사의 주요 상품들이 재테크의 주요한 수단으로 각광 받으면서 증권 관련 사이트에 네티즌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분석된 포털 증권 분야의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점 역시, 이를 확인 시켜 준다.

한편, 증권사 사이트의 방문자 구성 변화를 살펴보면 여성 방문 비율이 18개월 전에 비해 5.29% 증가하였고, 20대 30대의 비율은 6.37%증가하였는데 특히 20대의 비율이 28%에서 32%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띤다. 이런 결과는 재테크에 대한 여성과 젊은 층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금융 상품들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