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 형 우리나라 인터넷 불법다운로드가 너무 문제인거같아.
본인 : 그렇지. 영화든 음악이든 그냥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는게 당연한 것처럼 느끼고 사니까.
후배 : 그러게. 영화나 음악 다운 받는거 몇푼이나 한다고 그걸 불법까지 해가면서 그렇게 아웅다운 하는걸까?
본인 : 오잉? 몇푼이라니...?
후배 : 만원만 충전해놓으면 실컷 받잖아.
본인 : OTL

얼마 전 후배와 대화하다 겪은 실제 상황입니다. 평소에 영화나 음악, 만화책까지도 불법다운로드를 해서 이용하는 녀석인데 저작권 얘기를 해서 신기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돈 내고 받으면 저작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였습니다.

<기사 발췌> 쿠키뉴스 : 웹하드에 무심코 자료 올렸다가…
웹하드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는 노모(여·26·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씨는 지난 11일 A법률사무소로부터 “불법복제 등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겠다. 연락바란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노씨가 A법률사무소에 전화를 걸어보니 PC에서 가상으로 CD드라이브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인 ‘시디 스페이스’라는 자료를 웹하드에 올린 것이 저작권법 위반이라는 것이었다.

법률사무소 여직원은 “이미 고소했으니, 합의금을 줘야 취하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노씨는 그때야 얼마 전 컴퓨터 고장수리를 할 때 A/S 기사가 자료를 백업하면서 저장공간이 부족하자 ‘엔디스크’라는 웹하드 사이트에 잠시 업로드한 자료 중에 ‘시디스페이스’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중략>
60만원을 내고 합의를 본 고등학생 김모(18·대구시)군은 “법이 악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순수하게 개인 자료 보관을 위해 업로드해둔 자료가 '공유'가 되어 저작권을 어긴 경우라면 기사에 언급된 노모씨는 사실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자료가 기본값으로 '공유'로 되어 있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료를 불법으로 유통하게 된 셈입니다. 웹하드 업체의 교묘한 운영방식입니다. 하지만 60만원의 합의를 본 고등학생의 말에는 그다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불법 업로드를 했고 그에 대한 처벌을 받은 것에 대해 '법을 악용해서 돈을 뜯어낸다'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문제는 기형적으로 인터넷 인프라가 발전한 우리나라에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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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 서비스는 이미 불법 다운로드족을 위한 서비스가 돼버렸습니다. 영화나 MP3를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일본,한국의 TV드라마, 만화책... 이제는 성인자료까지도 빠른 속도를 앞세워 유통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웹하드 업체는 유저 확보를 위해 업로더에게 각종 혜택을 주면서 불법자료 업로드를 부추깁니다. 빠른 속도와 값싼 패킷 이용료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자료가 풍부하지 않으면 서비스의 성공을 장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웹하드는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충전해두고 다운로드를 받을 경우 패킷당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기는 분명 돈을 지불하고 다운로드 받는 것이니 불법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 주변의 지인들처럼 말이죠.

업로더와 다운로더... 저작권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만 있다면 이렇게까지 우후죽순으로 불법다운로드 전용 웹하드 업체가 생겨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분명 웹하드 서비스는 우리나라 인터넷 인프라에 맞는 더없이 좋은 서비스입니다. 웹하드 기술을 잘 이용한다면 세계에서도 앞서가는 웹스토리지 서비스의 종주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되는 현실은 미디어 컨탠츠의 불법유통채널입니다. 웹하드 업체의 얄팍한 상술과 이용자들의 저작권에 대한 무지가 바로 이런 현상을 낳았습니다.

이용자들의 저작권에 대한 무지가 서비스 업체의 얄팍한 상술을 불러들입니다. 웹하드 업체들은 고의적으로 소극적인 저작권자료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작권에 대한 간단히 공지만 하면 모든 책임은 업로더에게 돌아갑니다. 업로더가 겪는 고소/고발이 업체의 얄팍한 상술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니만큼 해당 업체의 자료 필터링 기능에 대해서도 강력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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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휴일의 아침, 단잠을 깨우는'차 좀 빼달라'는 전화에 짜증이 밀려온다. 자동차가 생활 필수 아이템이 되면서 날로 주차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 뉴스보도의 내용에 따르면, 이웃간 주차 문제로 인해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한달 평균 3~4껀 접수되고 있다고 한다. 경찰서에 신고되는 분쟁이 그정도지 사실 매일같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살고 있는 이곳 성남시 태평동은 대한민국에서 인구밀도가 높은 곳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턱 없이 부족한 주차 시설에 유난히 주차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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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관계로 주차가 별로 없는 상황. 이 많은 집들 주차장이 있는 경우는 전무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야간에는 2중, 3중 주차를 해야한다. 물론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경우, 제대로 주차했뒀음에도 불구하고 2중 3중 주차로 인해 얻는 시간적, 감정적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동내에서 주차를 하면서 가장 어이가 없는 경우는 임자 없는 골목길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가 자기 주차하는 자리라고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는 경우다.

시청에서의 주차단속이 끝날 저녁 무렵 대로변에는 차가 한대, 두대 주차되기 시작한다. 그런 대로변을 마치 자신들의 전용 주차장인양 점거를 해둔다. 무시하고 차를 갖다대면 화들짝 놀라 뛰쳐나와 따지기 일쑤. 숫채 매너도, 양심도 찾아 볼 수 없는 자신만의 주장이다. "우리차 들어올 자리에요!!"

어차피 한동내 사는 사람이니 얼굴을 붉히기 싫어 조용히 차를 빼주지만 그것이 당연한 것인양 표정짓는 그네들을 보노라면 부아가 치민다.  하지만 2년을 살다보니 그네들 마음도 이해가 간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주차때문에 입는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와중에 정말 악질적인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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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차는 죽어도 못들어온다. 분명 주차구획 밖이고, 노란선이 뚜렷히 그어져 있는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이다. 물론 골목길 안이기 때문에 대로변과는 달리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다. 그런 점을 이용해서 소위 이 동내에 오래 살았다는 터줏대감들은 저런 짓을 일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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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낮시간에는 다른차가 들어와도 될법도한데 그네들은 자신들만의 주차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상황이 이정도까지 되면 양심의 문제를 떠나 도로를 파손범 돼버리는 셈이다.

 어떤 혈기 왕성한 사람은 이런 그네들의 작태에 화가나 밤에 근처 차의 유리창을 깨버렸다고한다. 누군지는 알수없다. 어제 주차때문에 싸웠던 사람인지, 그제 싸웠던 사람인지... 당췌 가늠할 수가 없다. 경찰에 신고를 해보려하지만 원채 사람 많이 사는 이동내에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야말이지!! 경찰이 불쌍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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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바리게이트

관할 시청 홈페이지에 가보니 그네들이 이런 현실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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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고 있으니 노란선이 그어져 있음에도 골목길은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된다. 도표상으로만 봐도 수정구는 자동차대수 대 주차장의 비율이 50%도 되지 않는다. 사실 체감적으로는 30%도 안돼보인다.

이곳에 살다보면 자기가 편하려고 희안한 작태를 보이는 주민들도 얄밉지만, 이런 주차 현실을 잘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시정에 더 큰 불만이다. 주민들간 불화가 생기고, 분쟁의 소지가 다분한 이런 현실에 적극적이고도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내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저 자신들은 지금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라고나 홈페이지에 게시해놓고는 주민들이 싸움이 나건, 도로가 파손되건 관심 밖이다.

우선은 적어도 도로점거문제와 파손은 당연히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한다. 골목 안의 주정차 금지선 대신 주차구획을 설정, 차량 지정제를 운영하여 주민간 불화의 여지를 없애야하며, 야간 주차난이 심각하여 공영주차장은 커녕 온 도로가 난리인 반면, 낮시간대에는 비교적 한산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다중 주차 등으로 인해 통행흐름상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아야한다.  이미 7시 30분이면 온통 딱지가 떼인 차들을 보노라면 상쾌한 아침이 욕설로 뒤덮힌 거리로 돌변하게 된다.

자동차는 생활의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 매너와 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생활상의 불편함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운전자들간의 원만한 조율도 필요하지만, 행정적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합리적인 원칙 아래, 원칙에 의거한 합의가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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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음 블로거뉴스는 신정아씨가  접수했습니다. 최고의 이슈꺼리였으니 그럴만도합니다. 그런데 내심 이슈에 도배되는 블로거뉴스 메인페이지에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블로거들이 이슈에 민감하다는 사실은 올블로그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였습니다. 다만 블로거뉴스가 올블로그와 시스템적, 태생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이슈 도배는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픈에디터의 추천이 절대적으로 노출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전문 에디터에 의해 포스트가 관리 된다는 점에서 분명 메타블로그와는 차별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심각한 특정 이슈의 치중 현상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 시스템상의 문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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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뉴스 화면 캡쳐@오후 7:30

20개의 실시간인기 블로거뉴스 중에서 물려 14개가 신정아씨 사건을 다루고 있는 포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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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신시간인기 블로거뉴스 상단에는 핫이슈 트랙백이라고해서 신정아씨 문제가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인기뉴스에마저 14개나 해당 이슈관련 포스트가 노출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슈 트랙백 관련 포스트라고 한다면, 메인 실시간 인기뉴스에는 배제하고 보다 다른 분야의 포스트를 노출시켜 풍부한 기사(볼꺼리)를 제공해야합니다.

미디어로서, 언론으로서의 다음블로거뉴스가 역할을 하려면, 편중된 주제의 포스트들이 메인페이지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유저의 추천과 오픈 에디터의 추천을 관심도라 표현했을 때, 그 관심도에 촛점을 맞추고 메인페이지를 꾸려 나간다면 과연 블로거뉴스만의 참신함은 찾아 볼수 없을 것입니다.

이슈에 편향된 포스트만이 메인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기에 작은 아쉬움을 표합니다.
아마 두 부류의 블로거들이 특별히 큰 환호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 정치적 사회적 참여를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하는 부류
ⓑ 어떤 형태로든 참여를 통해 트래픽을 유치하여 직/간접의 수익을 높이고자 하는 부류
물론 ⓐ과 ⓑ 두 형태의 복합형도 있을 것이다.
ⓐ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이미 우리나라의 토론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서로의 의견의 모여 하나의 발전적인 결론이 나오기 보다는 얼굴 붉히고 분열되어 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상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욱 커지곤 한다. 특히 악성 리플(악플)이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일일 것이다.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토론을 위해 가져야 할 토론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선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고, 인정한 후에 본인의 생각을 밝혀야 한다. 다름(Difference)과 틀림(wrong)의 차이를 알고,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 양보하고 조율하는 선진토론의식이 이번 계기를 통해 온라인에 싹텄으면 한다.
ⓑ의 경우 넘쳐나는 정보의 재생산과 재가공의 과정에서 파생되는 지적재산권 문제가 대두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이라는 파급력이 큰 사이트에 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포스팅이 넘쳐나게 되어 너나 할 것 없이 불펌이 이루어 진다면, 이는 다음의 열린블로거뉴스 서비스가 우리나라의 정보산업에 큰 퇴행을 조장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시스템적인 준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아니, 재미있는 인터넷 세상입니다.

신정아 누드가 인기어로 뜨니, 누드 사진 보러 오라며 낚시꾼들이 몰려듭니다. 관심 받고 싶어하는 아해로부터 시작해서 장사치까지 다양한 강태공의 후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사건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관심 없고 그저 떡밥을 던지고 떡밥을 무는 낚시꾼과 붕어로 스스로를 비하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슬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낚시 현상은 이슈가 터지면 항상 반복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이번 신정아씨 사건의 경우 '누드'라는 키워드의 힘과 시사성이 강한 이슈이기 때문에 큰 파급력을 지니게 돼 극성을 더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 실시간 인기어 1위를 달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문화일보', '신정아', '신정아 누드', '신정아 노모 누드' 키워드를 통해 검색되는 블로그, 각종 포털과 언론사 기사에 달려있는 댓글의 URL주소를 클릭 할 때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신정아 누드 노모 사진"이나 "미공개 사진"류의 게시물은 100% 낚시게시물입니다.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경우 악성코드가 가득한 홈페이지가 열려 심각할 경우 사용하던 PC가 동작을 멈추기도 합니다.

부디 '누드사진'에만 혈안이 되어있다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악성코드에 감염 돼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사태가 없도록 본인 스스로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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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 누드 사진은 신문에 나온 것만으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덧2) 그토록 누드에 고프시다면 정식 유통 창구를 이용하시는게 차라리 시간적, 정신적 피해를 덜 보실껍니다 :p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번역문'에 대해 많은 고심이 있습니다. 적어도 영어나 일본어에 대해서만큼은 번역문으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수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나온 좋은 정보를 번역해서 포스팅을 올리면 정말 많은 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이 됩니다. 게다가 절대 다수의 옹호를 받으며 나름대로의 뿌듯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달고 있고 나름대로 News Blog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기 때문에 번역문 포스팅에 대한 유혹은 끝이 없습니다. 제대로 된 대박을 터트리면 방문자와 댓글, 폭발하는 애드센스 수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역문에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제 나름대로의 'Copyright'에 대한 고민 때문입니다.

어떤 웹문서에도'Copyright'이 있습니다. 강력하게 자신의 컨탠츠들을 보호하기도 하고, CCL이라는 방식을 써서 부분적으로 보호 하기도 합니다. Copyright 표기가 없는 경우에도 보통은 해당 컨탠츠가 'Copyrihgt'에 의해 보호 받기 마련입니다.

오늘 블로거 뉴스에 번역문이 탑에 올라갔습니다. 이에 한가지 공개적으로 묻고 싶습니다.
만약 신선한 뉴스라면, 그것이 정보성 가치가 높은 글이라면, 번역문을 제공하고 해당 링그만 남겨두면 되는 것인지요? 그럼으로 인해 많은 트래픽을 받고 관심을 받고, 다수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라면 번역문도 많은 추천을 받고 메인에 올라갈수 있는 것인지요?

오늘 메인탑에 올라가 이 시간까지 삼 만명이 넘는 유저가 그 번역문 포스트를 읽었습니다. 만약 인기에 민감하다거나, 수익에 의거한 블로거가 그 안에 있다면 너나 할 것 없이 해외 컨탠츠를 '번역'해서 올릴 생각을 할 것입니다. 블로거뉴스에서 몰아주는 트래픽의 힘이 그렇게 큽니다. 이런 사례가 역으로 이용당할 가능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는 번역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번역물은 2차적 저작물입니다. (저작권법 제5조 제1항)
저작권자에게는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22조)
따라서 저작권자인 원 포스트의 블로거에게 번역 포스트를 올리기 전에 허락을 받지 아니하면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침해가 됩니다.
그리고 저작권법 136조 제1항에 의해서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출처의 명시 여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영리, 상습의 경우에는 저작권자의 고소가 없어도 기소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140조)
애드센스를 통한 영리성, 꾸준한 번역포스팅을 통한 상습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SadGagman

오픈 에디터가 진정한 조정자라면 불법,위법,편법성이 높은 포스트를 탑에서 배제해야할 책임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블로거뉴스가 블로거의 위상을 한결 높여준 좋은 컨탠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픈 에디터의 역할이 무법지대와 같은 블로그스피어에 약간의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불만이 더 많습니다만^^;;) 이에 공개적인 토론이 필요하다싶어 뉴스로 발행을 합니다. 블로거뉴스로부터의 좋은 피드백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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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다 문득 눈에 뜨인 사진 한장. 헐리우드 스타의 사진인데 뭔가가 이상했다. 사진 하단에는 "사이트 캡쳐 화면"라는 표기만 있을 뿐이였다. (기사 원문 : 브리트니 끈팬티 울트라 초미니 쇼킹! 바지입는걸 잊었나? - 뉴스엔) 그렇다면, 적어도 뉴스엔이라는 신문매체가 직접 이 사진을 찍었거나, 해당 사진의 사용권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요즘 블로깅을 하면서 '저작권'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신문사에서 이렇게 사이트 캡쳐를 공공연히 이용한다는 것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해도 무방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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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인터넷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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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말미에 이미지 출처를 밝히고 있다.


내친김에 비슷한 유형의 기사가 또 있나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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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인터넷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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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인터넷 캡쳐화면

기사 원문 : "난민구호에 관심을"… 안젤리나 졸리, 이라크 방문 - 노컷뉴스

만약 사이트 캡쳐상의 이미지가 사용권 계약이 되어 있어 지적재산권 상 문제가 없는 이미지라면 캡쳐가 문제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사이트내에 게시되어 있는 사진을 무단으로는 사용할 수는 없으니 캡쳐라는 꽁수를 사용한 것이라면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다.

이를테면, 국내에서 아래와 같이 사이트 캡쳐를 빙자해서 이미지를 사용했다고 가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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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캡쳐


위에 신문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과 다를바가 없다. 단지 다른 것은 해외와 국내라는 차이 뿐. 이는 캡쳐를 빙자한 재산권, 초상권침해가 아닐까?

분명히 사진에도 지적재산권이 있고, 헐리우드 스타들에게는 초상권이 있으며, 사이트에도 사이트마다의 지적재산권 고지가 있다. 그러한 이미지나 사진을 사용하는데는 해당 권리를 가진 이 또는 기관에 허락을 받거나, 상업적 용도로 합법적인 구입 절차를 밟았을 때 가능함에도 '꽁수'를 써서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있다. 상업성을 띠고 있는 신문에서 캡쳐를 빙자한 이미지 사용은 절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편법이 사용이 부메랑처럼 되돌아 갈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걸까?

날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일반인이 아닌 신문에서 조차 이러한 편법을 사용한다면, 사용자들이 발벗어 그네들의 재산권을 지켜줄래도 지켜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 것이다.
배우 김하늘이 ‘대부업체’ 광고의 계약금 일부를 물어주고 이 광고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고 한다. 한때는(물론 현재도 마찬가지..) 카드사 광고에 연예인이 대거 기용되더니 이제는 대부업체는 물론 사채급 대부업체들까지도 연예인을 광고에 기용하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한채영, 김하늘, 리드코프는 최민식, 원캐싱은 이영범, 최자혜는 위드캐피탈, 개그맨 조원석, 이병진, 김미려, 배우 최수종, 염정아, 여운계, 심혜진, 안혜경 등이 이런 유형의 광고에 출연했다.

블로그를 통해서 대부업체 광고에 출연하는 연예인을 성토하는 글을 가끔 보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는데, 간판급 스타에 해당하는 김하늘이 광고출연을 중단했다고 하니 '이제라도...'하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 조사에 따르면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운 대부업체 광고는 지상파와 케이블을 합쳐 한 달 평균 450여회 방송되는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연예인은 평소 TV에서 자주 얼굴을 접하는 만큼 (고이율로) 우리를 속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떤 피해자는 “연예인이 모델인만큼 ‘저 사람도 대출을 받았겠지’라는 생각에 급전을 빌리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점이 바로 연예인의 이미지 덕분에 소비자가 피해를 입게 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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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측은 이미지 관리문제로 대부업체 광고에서 도중 하차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보도 내용에 ‘금융권 광고 정도로 생각하고 촬영에 응했으나 “현금을 빌리자” 등 일부 문구가 마음에 걸렸다’라는 말, 최근 연예 스타들이 연이어 대부업체 광고에 출연하는 것을 놓고 세인의 구설에 오르는 것도 마음에 걸렸다는 후문 등을 미루어 봐서 대부업체 광고에 대한 거부감으로 광고에서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금전 상의 손해를 보기는 했지만, 다행히 광고주와 원만히 합의를 마쳤다고 한다.

대부업은 비록 합법적인 사업이지만, 연예인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실제 사실이 은폐되고,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알고, 연예인들 스스로 광고 출연에 심사숙고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용 참고 :
한채영, 김하늘… 연예인 대부광고, 그들만의 문젤까

일할 때 성격과 행동이 달라지는 직장인이 70%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73.1%, 남성의 경우 66.3%의 비율로 나타나 여성 직장인의 변신이 눈에 띠게 많다고 하는군요.

재미있는 사실은 일할 때 본인의 성격과 행동이 달라진다는 응답이 70%로, 응답자의 62%가 '긍정적으로 바뀐다'라고 응답한 반면, 주변 사람이 변한다고 응답한 직장인 73.9% 가운데 본인과는 달리 '부정적으로 바뀐다'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65.8%나 되었습니다.

본인은 긍정적으로 변하는데 다른 사람은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라...^^;;
어떤식으로 변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긍정적으로 변할때의 유형
'완벽을 추구하는 스타일(32.7)'
'이해심이 많아지는 스타일'(18.4%),
'집중력이 높아지는 스타일'(17.2%),
'열정적인 스타일'(12.7%),
'추진력이 강해지는 스타일'(10.4%),
'대범해지는 스타일'(5.3%)

완벽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많이 변하는군요. 완벽하고, 이해심 많고, 집중적이고, 열정적인데다가 추진력이 강하고, 대범해진다라는 것은 사실 모든 직장인의 이상형이 아닐까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추구하는 이상형 대로 일하려고 노력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주변사람 입자에서 보면,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은은 독선적으로, 열정적이고 대범한 사람은 왠지 개념없이, 이해심이 많은 사람은 무뎌 보이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사람은 개인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겠죠.

아마 이런 입장 차이의 이유로 본인과는 달리 다른 사람은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으로 바뀌는 유형
자기 고집을 내세우는 스타일(20.9%)
괴팍해지는 스타일(18%),
책임을 회피하는 스타일(17.8%)
예민해지는 스타일(14.7%)
명령하는 스타일(9.6%)
윗사람 명령만 따르는 스타일(7.3%)
우유부단한 스타일(5.6%)
소심해지는 스타일(4.4%)

역시 주변사람의 부정적으로 바뀌는 유형을 보면, 긍정적으로 변하는 반대의 스타일이 많습니다. 입장의 차이가 본인에게는 긍정적인 모습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치는 것이겠지요.


상사
자기고집을 내세우는 스타일(23.2%)
괴팍해지는 스타일(22.4%)
책임을 회피하는 스타일'(15.3%)
예민해지는 스타일(11.5%)

최악의 상사로군요. 고집쟁이, 괴팍, 책임회피, 신경질적인 상사...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무래도 상사 입장에서는 책임이 크기 때문에 업무 성패에 대해 부담이 크다보니 부정적인 모습이 은연중에 부각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도 프로젝트 진행중에 다소 고집을 세우고, 예민해지는 스타일입니다^^;;


동료(동기)
예민해지는 스타일(26.1%)
책임을 회피하는 스타일(21%)
자기고집을 내세우는 스타일(12.3%)
괴팍해지는 스타일(10.9%)

 개인적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동료가 제일 싫습니다. 물론 상사가 책임을 회피하면 회사의 미래가 걱정되서 조용히 퇴직를 준비하겠지만, 동료의 경우는 성질이 팍팍 납니다. 후배면 어떻게든 갈궈서 일하게 만들겠지만 말이죠.  


부하직원
'자기고집을 내세우는 스타일'과 '책임을 회피하는 스타일'이 각각 28.9%로 공동 1위
우유부단한 스타일(13.3%)
윗사람 명령만 따르는 스타일'(8.39%)

명령만 따르는 스타일이 참 피곤합니다. 아무래도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은 창의적이고 순종적인 스타일. 최고의 부사수일텐데 말이죠. 그동안 그런 친구는 단 한번 만나봤습니다. 지금도 그립군요.


부정적인 유형 중에서도 가장 싫은 유형
책임을 회피하는 스타일(35.3%)
괴팍해지는 스타일(16.9%)
자기고집을 내세우는 스타일(14.9%)
명령하는 스타일(13.1%)

직급을 불문하고 책임회피형이 가장 비호감이로군요. 괴팍한데다가 책임까지 회피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하하;;

서두에 밝힌바와 같이 본인의 긍정적인 모습이 상대방에게는 부정적으로 비췰수 있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화합하고 협조적인 업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주변과의 적절한 조화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켜 성과급을 두둑히 챙기는게 좋겠죠 :)


조사 :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
대상 : 직장인 1,130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장인들에게 있어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돈을 잘 불리는 방법, 즉 재테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돈을 불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있으니, 바로 절약.
아무리 돈을 잘 벌어도 씀씀이가 크면 돈버는 노력은 모두 헛된 것이 돼는 것이니만큼 세테크, 유테크 등 각종 '절약'노하우가 인기 만점이다.

우리 생활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절약' 대상은 핸드폰 요금이 아닐까한다. 이제 핸드폰은 각종 부가 기능으로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으니 말이다. 오죽하면 지갑을 두고와도 불안하지 않은데, 핸드폰을 두고 오면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있을까?

핸드폰 요금은 크게 기본요금, 통화요금, 부가서비스, 무선인터넷의 4가지로 구성된다.
4가지 요금 구성을 살펴 지금부터 폰테크(?)를 시작해보자^^;

기본 요금의 경우 본인에게 맞는 여러 기본요금타입을 꼼꼼히 따져 선택을 하게 되면, 가장 큰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요금 + 부가서비스의 형식으로 패키지 요금이 많은 관계로 잘 따져보면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을 수 있다. 특정 전화번호를 선택해 전폭적인 요금할인을 받는 요금제, 특정 시간대 할인, 일정 시간만큼 저렴하게 통화를 하게 해주는 정액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가 있으니, 본인의 전화패턴을 분석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화요금의 경우 기본요금제 선택에 따라 고무줄처럼 청구서 금액이 달라진다. 기본요금의 지혜로운 선택이 관건.
인터넷상에는 통화를 끝낸 후 End버튼을 누르면 통화요금을 아낄수 있다고들 한다. 흔히 폴더형이나 슬라이드형 휴대전화로 통화하고 끝낼 때는 그냥 휴대전화를 닫는 경우 휴대전화가 확실히 종료된 것인지 확인을 하느라 이동통신사와 전파가 10초 정도 더 오가게 되기 때문에 10초 요금인 18~20원 정도의 통화료가 더 부과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루 10통화가 될 경우 200원, 한 달이면 6천원의 통화료가 더 붙게 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 수 없으나, 통화버튼 한번 누르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니 습관을 들여두면 좋을 듯 하다.
통화요금 중에 헛되게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통화중 대기를 하는 경우다. 통화중 대기를 해두어도 기본 통화요금이 부과되므로, 빨리 용건을 끝내고 끊던지 잠시후 다시 걸겠다고 얘기를 하고 다시 전화를 하는 편이 낫다.

부가서비스는 기본요금에 비해 약간만 신경을 쓰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서비스사 입장에서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러가지 만들어 놓고 있겠지만,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서비스들이 많아 한번쯤은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무료폰 혜택으로 통신사 이동을 했던 경우에는 부가서비스 확인을 해두는 것이 좋다. 보통 대리점에서 무료폰 혜택을 주는 대신 부가서비스로 이익을 챙기는 경우가 자주 발견되기 때문이다.

문자서비스
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평소에는 PC를 이용해서 무료 문자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인의 경우 네이트온과 랭키툴바를 이용해서 무료문자를 보낸다. PC앞에 있는 경우가 많고 엄지 타이핑이  미숙한 관계로 일부로라도 PC상에서 무료문자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네이트온은 기본 월 50건, 핸드폰 인증을 할 경운 월 100건이 무료다. 랭키툴바의 경우 하루 10건, 한달에 300건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의 경우 패킷당 요금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정액제 요금을 선택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평소의 몇배에 해당하는 청구서를 받아 보게 된다.
벨소리나 바탕화면, 컬러링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PC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벨소리 가격외에도 다운로드 받는 동안의 패킷 당 요금이 별도로 청구되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 휴대전화 뉴스를 보다가 와이프에게 청구서를 받아보고는 한달간 용돈을 차압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한번은 휴대폰게임이 네트워크 플레이가 된다고 해서 몇번 접속을 했다가 눈물을 머금은 기억도 있다. 핸드폰으로 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는 어마어마한 요금이 나왔더라는 경험담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무선인터넷을 많이 사용할 경우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월2~3만원 정도의 정액요금제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성인 남성들의 적' 060서비스... 가장 경계해야 할 사항이 아닐까한다.(절대 본인은 060서비스에 당한적 없음)

요금 외에 휴대폰요금 절약 방법으로는 통화요금 고지서를 인터넷으로 받으면 일정액 할인을 받는 경우가 있고, 통신비 자동이체,신용카드로 자동이체를 하면 포인트와 요금 할일을 받게 된다.

폰테크(?)는 처음에 약간 신경을 쓰고, 몇가지 습관만 들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좋은 절약 습관이자,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자되는 길을 버려두고, 먼 곳에서 찾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당장 핸드폰 청구서를 펴놓고 폰테크를 시작해보자.
오늘 블로거들의 이슈는 단연 다음(daum)의 새로워진 블로거 뉴스일 것이다.
첫 공개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번 개편은 지금 매우 성황리에 풍성한 포스트들이 기사로 등록되고 있다. 티에프님이 포스팅한 개방된 블로거뉴스. 기사가 밀려온다에 의하면 특정 분야의 경우 1분안에도 3~4개의 포스트가 여기저기서 기사로 송고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일련의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회원가입마저도 필요없이 블로그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사를 송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데 수많은 블로거가 환영의 의사를 표시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기사 송고하는 방법
http://bloggernews.media.daum.net/user/join?tab=1
http://bloggernews.media.daum.net/user/join?tab=2
서비스 메뉴얼에 의하면 다음의 아이디가 없는 사람도 모든 블로그가 가진 기능인 트랙백을 통해 기자단에 참여 할 수 있다. 물론 회원ID가 있는 경우 보다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단, 다음ID 한개당 한개의  블로그만 등록이 가능해서, (나와 같은)멀티블로거의 여려 곳에 산재되어 있는 포스트의 경우 트랙백을 이용해서 기사 송고를 해야 한다.(이 문제는 애드클릭스의 경우에도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다.) 여러 계정을 등록해서 송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 국내 최대 블로그메타 사이트인 올블로그의 경우 여러 블로그를 한 계정에서 관리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의 서비스 관계자는 올블로그의 계정관리 시스템을 참고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많은 블로거들이 다음블로거뉴스의 개선점을 포스팅 할 것이다. 이런 의견을 수용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트랙백 주소를 하나 공개해서 그쪽으로 다음블로거뉴스에 대한 포스팅을 트랙백을 하는 방식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아쉬은 점으로는 포스트 추천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다음 ID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기왕 오픈서비스를 하는 김에 좀 더 고민을 해서 로그인이 필요없는 추천서비스를 하나 개발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본문을 가리는 툴바 역시 불편한 점이다. 이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런 수고조차도 귀찮아 하는 사람이 있음으로...

2.
폐쇄성의 상징으로 보여오던 우리나라의 대형포털이 이런 열린 서비스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음은 웹2.0의 큰 흐름에 합류하는 것이 네이버에 빼앗긴 왕좌를 되찾을 길임을 알았나보다. 이번 다음의 열린 블로거 뉴스서비스의 성공으로 열린 서비스의 성공 케이스가 생겨 IT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참여와 공유, 개방을 통한 협업 시스템의 중요성이 증명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3.
아마 두가지 부류의 블로거들이 특별히 큰 환호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 정치적 사회적 참여를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하는 부류
ⓑ 어떤 형태로든 참여를 통해 트래픽을 유치하여 직/간접의 수익을 높이고자 하는 부류
물론 ⓐ과 ⓑ 두 형태의 복합형도 있을 것이다.
ⓐ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우리는 이미 우리나라의 토론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서로의 의견의 모여 하나의 발전적인 결론이 나오기 보다는 얼굴 붉히고 분열되어 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상에서는 이런 문제가 더욱 커지곤 한다. 특히 악성 리플(악플)이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일일 것이다.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토론을 위해 가져야 할 토론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선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고, 인정한 후에 본인의 생각을 밝혀야 한다. 다름(Difference)과 틀림(wrong)의 차이를 알고,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 양보하고 조율하는 선진토론의식이 이번 계기를 통해 온라인에 싹텄으면 한다.
ⓑ의 경우 넘쳐나는 정보의 재생산과 재가공의 과정에서 파생되는 지적재산권 문제가 대두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이라는 파급력이 큰 사이트에 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포스팅이 넘쳐나게 되어 너나 할 것 없이 불펌이 이루어 진다면, 이는 다음의 열린블로거뉴스 서비스가 우리나라의 정보산업에 큰 퇴행을 조장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사여 시스템적인 준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앞으로 생겨날 수많은 낚시성 포스트와 스팸트랙백의 경우도 강력한 제재 방법이 있어야 할 것이다.

4.
디자인마루로 유명하신 마루님은 "초대형 메타사이트급 다음 블로거뉴스! 개방의 후폭풍은?"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이 눈에 띠었다^^ 과연 어떻게 될런지 나도 무척 궁금하다.
한마디로 이번 다음 블로거뉴스의 개편은 초대형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탄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보편화 된 메타블로그인 올블로그와 그동안 블로그의 포스팅을 이용하여 꾸려오던 미디어몹과 오픈블로그의 향방이 크게 궁금하다.
아마도 이후의 추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블로그를 통한 산업(?)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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