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최다 색상의 휴대폰 '컬러홀릭' 선보이며 본격적인 ‘컬러 마케팅’에 나섭니다. 16일 출시되는 '컬러홀릭'은 단일 휴대폰 모델에서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모델에 14가지 각기 다른 색상을 입혔습니다.
 
연령과 성별을 감안해 선정한 20여 후보 색상 중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14가지 색상을 선정하여, 자신만의 색으로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버블 핑크(Bubble Pink), 민트(Mint), 마린(Marine), 써니 오렌지(Sunny Orange), 마젠타(Magenta) 등 기존 휴대폰에서는 볼 수 없던 밝고 경쾌한 색상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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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홀릭’은 밝고 화려한 색상에 어울리는 컴팩트하고 세련된 슬라이드 스타일로 MP3 플레이어, 모티켓, 대화형 TTS(Text to Speech), 모바일 뱅킹 등 실속 있는 기능을 장착, SKT와 KTF, LGT를 통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격은 30만 원대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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