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스터 MBC 송인득 아나운서가 오늘(23일) 오전 0시에 간경화로 인한 내출혈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향년 48세라고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송인득 아나운서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 전에 아버지를 잃은터라 이런 별세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을 주셨던 분이니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리라 믿습니다.

그가 야구중계를 하면서 틈틈이 20년동안 하루 두세시간씩 적어놓은 야구노트에는 야구중계방송을 할때 필독서일 만큼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다. 야구협회에서도 자료집을 낼때 이 야구노트를 참고할 정도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담고 있다. 송인득 아나운서는 지난 1981년 MBC에 입사한 뒤 주로 메이저 야구 등 스포츠 중계를 맡아 명 캐스터로 이름을 날렸으며 주로 ‘스포츠 하이라이트’등 스포츠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했다.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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